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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농민신문(2022.2.9)/지난해 가락시장 청과부류 거래금액 증가
작성자 관리자 날짜 2022.02.10 조회수 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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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가락시장 청과부류 거래금액 증가

입력 : 2022-02-09 00:00


소비부진에도 전년보다 4.3%↑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농산물 소비부진 여파에도 지난해 서울 가락시장 청과부류 거래금액은 전년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최근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1년 가락시장 청과부류 거래실적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가락시장 청과부류 거래금액은 4조7282억원으로 전년 대비 4.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과일류는 9943억1600만원어치가 거래돼 전년 대비 7.5%, 채소류는 3조7338억원어치가 거래돼 전년 대비 3.5% 늘어났다.

지난해 거래금액 기준으로 상위 5개 품목은 파(2929억4000만원), 딸기(2057억2800만원), 양파(2049억4400만원), 오이(1962억2200만원), 마늘(1944억4300만원) 순이었다.

거래금액은 늘었지만 거래물량은 감소했다. 지난해 청과부류 거래물량은 222만t으로 전년 대비 2.8% 감소했다. 과일류 거래물량은 29만7485t으로 전년 대비 3.6%, 채소류는 192만970t으로 2.6% 감소했다. 거래물량 기준으로 상위 5개 품목은 양파(21만8098t), 무(15만8647t), 배추(13만4908t), 파(11만469t), 오이(10만5153t) 순이었다.

거래금액 기준으로 2017∼2021년 가락시장 청과부류 연평균 성장률은 3.5%인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거래물량 기준으로는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여 -2%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해 가락시장에서 거래된 수입 농산물 물량은 18만6000t으로 전체 거래물량 가운데 8.4% 수준이었다. 수입 과일류는 전년과 비슷한 10만6000t이 거래됐고, 수입 채소류는 전년 대비 1.8% 감소한 8만t이 거래됐다.

이민우 기자 minwoo@nongmin.com


(2022-03-12 오전 6: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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